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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노인의 절반이 청력으로 고민한다! - 日 ‘일하는 노인과 청력에 관한 조사’서 응답자 42.5%가 청력 문제로 고민 - ‘보청기가 청력 돕느냐’는 설문에는 60%가 인정
  • 기사등록 2020-07-01 11: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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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조사기관이 지난 66일 보청기의 날을 맞이하여 50~70대 일하는 남녀 400명에게 일하는 노인과 청력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일본에서 66일은 숫자 6을 마주하면 귀 모양으로 보인다는 의미로 보청기의 날로 제정되어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로 노동에 종사할 수 있는 인구가 감소함으로써 노인을 적극 활용하여 일손 부족을 개선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일본 총무성 통계국이 공개한 일하는 노년층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취업자 수는 해마다 증가 추세로 2018년에는 862만명의 노인이 취업했으며, 일하고 있는 사람 10명 중 1명 이상이 노인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연령별로 보면 65~69세의 취업률은 약 50%로 절반의 인구가 65세가 넘어도 일하고 있다.

 

즉 정년이 지나도 70세까지는일하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청력의 변화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예민하게 느껴

이번 조사의 결과, 정년 후에 근무하고 싶은 곳은 기업의 조언자 역할을 담당하는 시니어 기업 고문 같은 직종에 많은 노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업 고문에게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소통)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청력에 관한 조사에서는 노인 남녀 모두 청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일하는 노인들에게 청력의 변화를 느끼는가를 묻는 설문에서 남성의 50%이전보다 잘 안 들린다고 응답했으며, 여성은 그보다 15% 낮은 35%가 남성보다 청력의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일반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남성보다 여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이유는 여성의 경우 소리가 다소 들리지 않아도 주변 정보로부터 이야기를 이해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해 청력의 변화를 일상에서 느끼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남성들은 필요한 정보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서 듣고자 하는 이야기가 잘 안 들리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 청력의 변화를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보청기는 미용 면에서 소형경량성선호

또한 청력의 개선이 업무에 효율 향상으로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설문에는 그렇다고 답한 사람이 약 60%로 청력 개선과 업무 효율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작 청력 향상을 돕는 수단의 하나인 보청기에 대해서는 241명인 60% 이상의 노인들이 디자인 때문에 착용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으며, 보청기는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보조기구들은 겉모습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보청기는 생김새의 특성상 눈에 크게 띄어 착용을 주저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보청기 사용이 꺼려진다고 응답한 노인들이 많았지만, ‘보청기가 무엇을 갖추면 사용할 생각이 있느냐는 설문에는 착용 시 방해가 되지 않는 소형, 경량성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보청기인 것을 잊게 해주는 세련된 디자인항목에 절반 가까운 노인이 응답해 착용할 때 모양이 보청기의 사용을 고려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요약

1. 일하는 노인 남성의 약 70%시니어 기업 고문에 관심이 있다. 기업 고문의 이미지 1위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다고 답변했다.

2.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청력에 적지 않은 노인들이 청력 쇠약을 실감하고 있다. 남성은 이야기 도중’, 여성은 통화 중에 특히 불편함을 토로했다.

3. 일하는 노인의 대다수가 보청기 사용을 꺼리고 있다고 대답했다. 대다수의 일하는 노인들은 티가 나지 않은 작고 가벼운 디자인의 보청기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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